2020년 신형 아반떼가 출시한 이후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폭스바겐에서 출시한 제타가 갑작스럽게 위협을 하며 나타나긴 했지만, 국내 차량은 그랜저, 포터 2 이후로 아반떼가 그 지위를 견고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20년 10월 아반떼 신형 cn7은 하이브리드 제외 약 5만 4천대의 판매량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렇다면 아반떼는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길래 이렇게 꾸준하고 많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걸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그 첫 번째 이유가 가격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차와 중형차의 경계선에서 가격대를 잘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선택지가 아반떼로 몰린다고 생각하거든요.
현대 아반떼 신형 cn7의 가격표를 살펴보겠습니다.
2020 현대 아반떼 신형 cn7 가격표
현대 아반떼 신형 cn7는 1,57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아반떼가 가진 최고의 장점은 가격입니다. 신차 가격이 1,570만 원으로 요즘 출시되는 경차의 풀옵션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물론 스마트 트림은 기본 수동변속기에 많은 옵션이 빠져있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잘 꾸밀 수 있는 차량이기도 합니다.
147만 원을 추가하면 무단변속기와 통합 주행모드를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1704만 원이 출발선으로 봐야 하는 게 아닌가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동 차량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렇게 정리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직물시트, 수동 시트 조절, 일반 오디오 등의 옵션이 눈에 거슬리지만, LED 주간 주행 등이 있다는 건 외관적으로는 크게 꿀릴 게 없다는 걸 뜻합니다.
튜닝을 원하시는 분들이 선택하면 좋을 트림으로 보입니다.
아반떼 cn7 모던 트림으로 넘어가면 많은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됩니다. 기본 옵션 사양으로 인조가죽시트, 열선시트,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버튼시동, 풀 오토 에어컨, 오토 디포그가 그 대상인데요.
솔직히 제 기준에서는 이 정도의 옵션만 추가해도 주행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옵션 사항으로 조금 더 편리한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지만, 혼자 탄다는 가정하에서는 제일 가성비 좋은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최근 출시된 폭스바겐 제타가 사전계약 시 2,300만 원부터이고 추후 2,700만 원부터 시작한다고 보았을 때 가격적 차이가 꽤 나게 됩니다.
아반떼 cn7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안전, 외관, 내장, 시트, 편의, 인포테인먼트에서 많은 기능들이 기본 옵션에 추가되어 있습니다. 이 옵션들은 추가로 넣을 거면 차라리 트림을 올려라는 의미로 보입니다. 확실히 요소요소 필요한 옵션들이 추가되어 있어 400만 원의 가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중 스마트 크루즈,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가죽시트, 시트 옵션, 내비게이션만 해도 상당한 금액이 필요하기 때문에 순정으로 추가할 수 있을 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 아반떼 cn7은 LPG 모델도 존재합니다. 수동 변속기로 된 트림이 없는 게 특징이고 스타일 트림부터 시작합니다. 1,855만 원부터 시작하는 이 트림은 직물 시트가 눈에 띕니다.
cn7 lpg모델의 스마트 트림으 가솔린의 그것과 달리 많은 기능이 추가되지 않습니다. 인조가죽시트, 열선시트, 통풍시트 등이 특징입니다.
현대 아반테 cn7의 마지막 트림은 모던입니다. 크게 추가되는 것 없이 휠과 몰딩, 와이퍼만 추가되죠. 그렇기 때문에 굳이 올릴 필요 없는 트림이라 생각합니다. 옵션이 필요하면 스마트에서도 다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모던 트림은 쳐다보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 자동차 아반떼 cn7 가격표를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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