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상반기 가장 이슈가 되었던 차량 르노 삼성 XM3
물론 좋은 쪽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쿠페형 SUV로 출시해 세단의 장점과 SUV의 장점을 가지고 시장에 출시했고, 유니크한 디자인 덕분에 그 당시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셀 토스와도 대결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출시 당시 르노 XM3를 구매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럼 어떤 점이 르노 삼성 XM3로 관심을 향하게 만들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르노 삼성 XM3
쿠페형 SUV는 BMW X5를 제외하면 국내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 디자인이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외관만 외제차와 닮았다고 해서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합니다.
XM3는 사실 국내 시장에서 마지막 승부수로 출시가 된 차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저렴한 가격대에 파격적인 엔진이 실리게 되었지요.
르노 XM3의 승부수는 바로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터보 직분사 엔진입니다.
다임러라고 하면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벤츠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엔진이 르노 삼성의 승부수라고 표현했습니다.
최고 출력 152마력에다가 26 kgm의 최대 토크를 가지고 있는 엔진인데요.
벤츠 엔진과 7단 EDC가 만나 보여주는 성능과 만족감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출시 초반 많은 분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성능 때문에 인기가 유지되었던 건 아닙니다.
1.6 Gte엔진을 사용하면서 가성비를 극대화한 덕분에 2 트랙 전략을 성공시킬 수 있었습니다.
국내에 잘 없는 쿠페형 SUV 차량이다 보니 외관적 만족감으로 차량을 구매하고 싶지만 벤츠 엔진을 사용하게 되면 가성비가 떨어지게 됩니다.
완전 다른 고객층을 가지게 된 것이죠.
이때 가장 중요한 가성비를 위한 XM3 차량에는 1.6 Gte엔진이 들어갔습니다.
최고 출력 123마력, 최대 토크 15.8 kgm로 벤츠 엔진에 비해 조금 성능이 부족하지만, 가성비 모델로서는 충분한 성능으로 출시가 되었죠.
게다가 무단변속기와 같이 합을 맞추게 되어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과 연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죠.
그럼 가성비가 어느 정도였기에 이렇게 강조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르노 삼성 XM3 가격, 가격표
Xm3 가격은 1.6 가솔린 1,763만 원부터 시작해 1.4 터보 2,352만 원까지 존재합니다.
가격을 보시면 왜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말하는지 아실 겁니다.
물론 깡통 Xm3를 사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으시겠지만, 전 트림 LED 라이트이기 때문에 종종 선택하기도 하십니다.
중형 SUV의 크기를 가진 XM3이기 때문에 가격대를 비교해보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는 것을 아실 텐데요.
그래도 디자인을 마음에 들어하시는 분들이라면 1.4 터보 벤츠 엔진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XM3의 핵심 모델은 Tce260 가솔린 터보 1.4 모델입니다.
위의 1.6 가솔린 Gte모델은 일종의 미끼 모델이라고 보시는 게 좋고 벤츠 엔진을 달고 있는 터보 모델이 옵션으로 보나 성능으로 보나 메인 모델입니다.
아마 르노 삼성 XM3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결국 터보 풀옵션을 찍고 거기서 조금 타협을 보는 식으로 선택하게 되실 겁니다.
옵션이 추가할 수 있는 게 차이가 많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꼭 필요한 성능이나 옵션을 선택한 후 필요 없는 옵션을 하나하나 줄여가는 게 더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XM3를 구입한다면 RE 시그니처를 고를 겁니다.
조금 더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하면 위와 같이 가격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정렬 순으로도 보이시겠지만, 메인은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가진 Tce260이라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성비가 뛰어는 1.6 Gte도 좋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망설여지실 것으로 보입니다.
르노 삼성 XM3 구매 혜택
르노 삼성 Xm3 구매 혜택은 할부 이율과 스마트 할부로 구분됩니다.
르노 삼성 XM3의 구매 혜택은 2가지가 있습니다.
- 할부 개월에 따라 3.6 ~ 3.9% 할부 이자
-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를 통해 할부금 일정 금액을 유예해 조금은 비싼 이율이지만, 추후 목돈을 마지막 회차에 상환하거나 할부 연장, 차량 반납을 선택할 수 있는 혜택
사실 차량을 오래 타실 거라면 선택 1번이 맞습니다.
르노 삼성 차량을 한 번 더 구매하신다면 최대 1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시장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고 합니다.
르노 삼성 XM3 차박
르노 삼성 XM3는 차박에도 탁월함을 보여줍니다.
사실 XM3는 쿠페형 SUV다 보니 차의 높이가 조금 부족한 편인데요.
차박을 위해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생활은 차 밖에서 움직이다가 잠만 차에서 자는 형태 하면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이죠.
내부는 외부에서 보는 것에 비해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외관만 보았을 때 중형 SUV급이기 때문에 막상 차에 타보면 헤드룸을 비롯해서 조금 좁게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차의 전장은 그렇게 작지 않기 때문에 차박에도 좋죠.
실제로 르노 삼성에서는 XM3를 판매할 때 옵션으로 에어매트를 추가할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XM3에 맞춰서 제작되었기 때문에 충분한 메리트가 있죠.
르노 삼성 XM3의 전장은 4,570mm입니다.
조금 부족해 보이는 게 아닌가 싶으시겠지만, 한 번 누워보시면 감이 오실 겁니다.
르노 삼성에서 왜 옵션으로 에어매트를 구성해두었는지요.
르노 삼성 XM3 결함
레이더 불량, 도어트림 소음, 경사로 밀림, 이지 커넥트가 있다고 합니다.
사실 엔진에 대한 결함은 거의 들려오는 소식이 없습니다.
대부분 편의 사양에 대한 결함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하나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 레이터 불량
: 차량 클러스터에 전방 레이더 점검이라는 메시지가 발생하면서 자동 긴급 제동이 꺼지거나 전방 카메라 시야 확보 불가 메시지가 출력되는 결함을 말합니다.
이 결함은 아무래도 센서 쪽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이지 커넥트
: 현대의 블루링크나 기아의 UVO와 같은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앱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시스템이죠.
이지 커넥트가 생각보다 연결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하려고 신청한 서비스가 더욱 편리하지 않게 만들어 주는 상황을 만든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원격 시동인데요.
차량의 원격 시동을 해 보신 분이라면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아실 겁니다.
- 도어트림 소음
: 이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아마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경사로 밀림
: 사실 이 부분은 결함이라기보다는 하나의 문제라고 보는 게 맞는데요.
경사로 등반 시 차가 뒤로 밀리는 것을 말합니다.
DCT 변속기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겪는 분들에 따라 다릅니다.
이상으로 르노 삼성 XM3 가격, 결함, 차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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