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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요리를 하다가 아주 놀라는 일을 한 번 겪었습니다.

냄비에 음식을 데우다가 깜빡하고 오랜 시간 방치를 하게 되어 냄비가 까맣게 타 버린 일이 있는데요.

오래간만에 요리를 해서 그런지 아니면 컴퓨터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주의력이 떨어지나 봅니다.

최근에 2개를 태워먹다 보니 음식에 쓸 냄비가 부족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매 번 살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어요?

그래서 저는 탄 냄비를 닦는 법을 익혀 냄비를 계속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탄 냄비 닦는 법

: 탄 냄비를 닦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는 방법

: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냄비에 넣은 다음 1분 30초 정도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그 뒤 물이 끓어오르는 모습이 보이면 물을 버린 후 베이킹소다를 어른 숟가락 한 스푼을 넣고 수세미를 이용해 냄비를 닦아주시면 됩니다.

이 방법이 아마 제일 쉽고 간단하게 탄 냄비를 정상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겁니다.

 

- 소금을 이용하는 방법

: 탄 부위에 굵은소금을 뿌린 후 설거지에 사용하는 세제와 뜨거운 물을 부은 후 10분 정도 기다려줍니다.

그 뒤 수세미를 이용해 부드럽게 문질러주시면 탄 부위가 없어질 겁니다.

 

- 사과껍질을 넣고 냄비를 끓이는 방법

: 이 방법은 중불에 사과껍질을 넣고 물을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일단 사과껍질을 구해야 하니 365일 내내 사용할 수는 없는 방법이겠죠?

 

이렇듯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서 탄 냄비에 남은 자국들을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더 좋은 방법을 알고 있는 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