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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활정보 게시판입니다.

여름철이 되면 하루살이 때문에 많이 고생하시죠?

길에서도 많이 보이는 것들이 집 안에서도 계속 보이는 게 눈에 뭐가 들어간 건지 의심한 경우도 있었는데요.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날은 벌레들이 잘 자라고 우리를 괴롭히는 날은 짜증지수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하루살이 퇴치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하루살이

: 하루살이라고 불리지만 사실 하루만 사는 건 아닙니다.

알에서 유충이 되고 물속에서 사는 기간이 최대 3년까지 되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하루살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저녁시간 떼를 지어 비행을 하는 게 처음이자 마지막 비행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간이 혼인 비행을 하는 기간이고 이때 암컷은 물에 알을 놓고 죽게 되기 때문에 하루살이가 됩니다.

 하루살이 퇴치법 (문틈)

: 하루살이를 퇴치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하루살이가 생기지 못하게 만들어주는 게 중요한데요.

성충이 되어 날아다니는 하루 동안 내가 있는 공간으로 못 들어오게 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문들을 점검하는 일입니다.

- 방충망 모헤어 점검

: 우리는 여름에 해충이 들어오지 못하게 방충망을 시설합니다.

창문을 열고 방충망만으로 바깥공기와의 접촉을 하게 되는데요.

이 방충망과 창문 틈을 막아주는 모헤어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손상되기 때문에 교체가 필요합니다.

 

만약 교체를 하지 않으신다면 그 틈으로 온갖 벌레들이 들어오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살이를 포함한 벌레들이 많이 보인다면 창문 모헤어를 점검하고 교체해주세요.

모헤어를 교체하는 일은 셀프로 할 수도 있지만 모헤어를 구입해 창문에서 방충망을 떼어내고, 모헤어를 붙인 다음 다시 방충망을 창틀에 끼워주는 작업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비용을 지불할 준비가 되셨다면 창문 업자를 불러서 작업하시는 게 좋으실 겁니다.

 

- 창문 빗물 구멍 막기

: 창틀에는 물을 빼내기 위한 구멍이 존재합니다.

만약 이 구멍이 없다면 비가 많이 오는 날 창문틀을 통해 물이 넘치겠죠?

이걸 방지하기 위해 창문틀에는 물구멍이 존재하는데요.

하루살이가 많은 곳을 보면 대부분 이 구멍이 막혀있지 않습니다.

 

창문 빗물 구멍을 막는 방법은 다이소나 마트에 가서 창문 틈을 막는 제품을 사서 붙여주면 됩니다.

방충망을 작게 잘라놓은 듯한 외관에 뒤편에 양면테이프로 발려져 있는 제품이 있는데요.

그 제품을 이용해 모든 창문 물구멍을 막아주시면 됩니다.

방충망처럼 쇠가 교차되어 만들어진 제품이기에 물이 빠지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 방충망 보수

: 방충망은 사용하다 보면 조금씩 상합니다.

그 상한 틈으로 하루살이가 침입하는데요.

막기 위해서는 위에 적힌 빗물 구멍 막는 제품을 사서 방충망 구멍에 붙여주시면 됩니다.

아니면 비슷한 제품이 있을 테니 구멍을 최대한 막아주세요.

 하루살이 퇴치법 (음식물)

: 모든 벌레들의 근원은 음식물 쓰레기인 경우가 많은데요.

음식물 쓰레기는 해충들에게는 영양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대한 음식물쓰레기는 제거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하루살이 퇴치법 (각종 방법)

: 하루살이를 퇴치하는 다양한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로즈메리 키우기

: 해충들은 로즈마리 향을 싫어하기 때문에 집에 로즈메리를 키우시면 벌레들로부터 안전해집니다.

 

- 종이컵

: 종이컵에 과일 조각을 넣고 랩을 씌운 후 작은 구멍을 내주시면 됩니다.

개미지옥처럼 하루살이가 빠져나가지 못할 겁니다.

 

- 쌀뜨물

: 쌀뜨물은 냄새를 가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상으로 하루살이 퇴치법을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