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토닉 가격, 단점, 연비

기아자동차에서 처음 스토닉을 출시했을 때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나오자마자 2018 IF 디자인상을 받으면서 화려하게 데뷔를 했는데요.

스토닉은 가장 작은 SUV이면서 기아의 여심을 훔치기 위한 차량이 아닐까 합니다.

누구든, 무엇이든, YES 만능 SUV를 표방하는 기아자동차의 스토닉

한 번 만나볼까요?

 

기아자동차 스토닉

기아자동차의 스토닉은 어반 스포티 디자인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물론 최신의 기능들이 들어있는 차량은 아니지만, 초년생 혹은 가볍게 타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아마도 최선의 선택지가 아닐까 합니다.

 

출처 : 기아자동차

우리의 눈은 자연스레 위를 향하게 됩니다.

하지만 언제 아래를 봐야 할지 모릅니다.

 

스토닉은 딱 선을 하나 만들어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최고급을 원하는가? 아니면 기본을 원하는가?

 

그게 아니라면 나를 선택해라는 메시지입니다.

 

기아 스토닉 가격

스토닉은 1,625만 원부터 2,165만 원까지 다양한 가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 기아자동차

기아 스토닉 가격표를 보시면 제가 이야기를 한 이유를 아실 겁니다.

 

 

최근 경차의 가격 시작이 1천만 원부터 1,500만 원까지라고 생각했을 때 스토닉 차량의 시작은 1,625만 원입니다.

물론 깡통 차를 원하시는 분들은 많이 없을 거라고 보고 1.4가 솔린 트렌디 혹은 1.4 가솔린 트렌디를 많이 보시게 될 텐데요.

개인적으로는 스토닉을 사려고 마음먹으셨다면 1.4 가솔린 프레스티지 이상은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통풍시트

- 내비게이션

- 운전자 보조는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옵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가격은 2천만 원부터 시작하게 되겠네요.

 

사실 이 정도 가격을 가면 그냥 스포티지나 투싼을 사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되는 가격대입니다.

 

하지만 제가 선이라고 그어드린 게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스포티지나 투싼을 보기 시작했다면 그 위에 급이 눈에 들어오실 겁니다.

결국 견적은 3천만 원이 넘어가게 되겠죠.

 

적당한 타협을 봐야 한다면 스토닉의 가격이 딱 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셀 토스라는 훌륭한 선택지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년생과 여성분이라는 한정적인 타깃을 말씀드린 겁니다.

 

정리하자면 한정적인 조건 하에서는 충분히 좋은 차량입니다.

 

기아 스토닉 연비, 제원

스토닉의 복합 연비는 평균 13km/l입니다.

출처 : 기아자동차

스토닉은 1.4 가솔린과 1.0 가솔린 터보 모델이 존재합니다.

터보 모델은 성능도 좋고 조금 더 높은 연비를 제공합니다.

물론 CC가 낮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옵니다.

 

- 가솔린 1.0 터보 : 13.5km/l

- 가솔린 1.4 : 12.7km/l (평균)

 

사실 이 정도의 연비는 그렇게 높지 않구나 생각이 드실 겁니다.

제가 생각해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 배기량의 엔진에서 얼마나 더 좋은 연비를 뽑아낼 수 있을까도 생각합니다.

 

출처 : 기아자동차

스토닉은 998cc와 1,368cc의 배기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력은 최대 120마력이고, 17.5 kgfm을 보여줍니다.

 

조금은 답답함이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조심조심 운전하는 운전자에게 추천을 드리는 겁니다.

 

기아 스토닉 단점

자동차 풍절음, 조금은 부족한 편의사양, 코너링 및 오르막길

 

- 편의사양 부족

: 사실 현대차의 코나와 동급 모델이라고 보았을 때 편의 사양이 많이 없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점에서는 코나한테 밀린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자동차 풍절음

: 아무래도 소형 SUV 차량이다 보니 방음이 조금은 부족합니다.

중형 이상의 차량을 타시던 분들이라면 많이 거슬리실 겁니다.

 

- 실내

: 요즘 차량들의 상향평준화로 인해 실내 재질이나 분위기가 낮은 가격대에도 많이 고급스러워졌습니다.

하지만 스토닉은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출처 :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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